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청, 12개 대학교 및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2 09:23

수정 2017.04.12 09:23

중소기업청, 12개 대학교 및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청은 12개 대학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지난 11일 ‘산학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12개 대학교는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판교 인근에 캠퍼스를 둔 5개 대학교와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서울 소재 7개 대학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각 대학교 및 대학병원 대표 외에도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청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대학교, 대학병원 등의 인적·물적인프라를 활용해서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애로 및 R&D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자문, 협력R&D 등을 통해 해결하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판교 2밸리에 10월 조성될 '연구개발서비스파크' 및 '창업 존'과 연계해서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2단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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