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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코스닥 우량기업부로 지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08 13:50

수정 2017.05.08 13:50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코스닥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

8일 에스와이패널에 따르면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인 기업중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평균 3%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2015년 12월 29일 상장 후 1년 4개월 만에 우량기업부에 선정됐다.

우량기업부에 해당되는 기업은 코스닥 전체 상장사 중 16.9% 수준이다. 우량기업부는 재무건전성에 대한 공식 지표로 활용되며 공시내용 사전확인절차가 면제된다.

에스와이패널은 현재 시가총액 2000여억원에 2016년 결산기준 매출 3061억이다.
최근 6년간 연평균 27%의 매출신장 등이 요건에 충족돼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진출 가속화와 연계사업 강화 등 회사 신성장 동력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신뢰받고 있는 것도 코스닥 소속 최상위 부서로 승격한 것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혔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2월 베트남에 PCM 강판 생산기지 건설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캄보디아에 컬러강판과 패널 생산공장을 투자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네팔에 사업진출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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