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등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1 18:00

수정 2017.05.11 18:00

부산지역 민.관이 힘을 합쳐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여성의 전화, 부산여성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 구.군 지역연대 회원들이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 폭력과 관련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형 가족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또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가정폭력 상담소, 경찰서, 구.군 여성아동지역연대 등 20여개 관련기관에서는 다음달 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합동으로 '보라데이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은 오는 9월 8일에도 포토존, 리플릿 배부, 네일아트 등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행복가정.행복도시 멘토협의회는 7월 21일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내 초.중.고 청소년 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경연대회'를 연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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