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남미 20개국에 韓 인적자원개발 모델 전파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8 12:00

수정 2017.08.08 12:00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남미 20개국에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모델 홍보에 나선다.

공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미주 직업훈련 지식개발센터 기술위원회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사례를 전파한다고 8일 밝혔다.

중남미 20개국, 직업훈련분야 노사정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직업의 미래-기술직업훈련의 도전 과제'란 주제로 열린다.

공단은 별도 세션을 통해 '고용과 직업기술교육훈련의 격차 해소방안'과 '기능경기 협력 우수사례 및 중남미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고용과 직업기술교육 훈련의 격차 해소방안'에서 현재 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일학습병행제 등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공유한다.


기술위원회는 중남미 ILO회원국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열리는 회의로 직업훈련분야 관계자들이 동 분야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경험 공유와 국가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최대 규모 회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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