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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8 09:30

수정 2017.11.08 09:30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오른쪽)과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이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오른쪽)과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이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농협생명은 본사 전 임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에 관심을 가져왔다.

농협생명은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인식 제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전국 지역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16개 지역총국과 10개 설계사(FC)사업단 모두 치매극복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농협생명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매 예방·극복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5분에 1명씩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국가 차원의 치매극복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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