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환경의 인터넷PC에 설치하는 자료저장방지솔루션 ‘다락’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39개 중앙 행정기관의 ‘인터넷PC 망분리 솔루션 구축 사업’에 도입됐다. 특히 2015년 공공기관 보안담당자 간담회에서 요구된 기능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다락’을 중앙 부처뿐 아니라 하위 부처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다.
‘다락’은 인터넷 전용 PC의 자료저장방지를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SGA솔루션즈의 서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그간 해커들의 먹잇감이었던 MBR(Master Boot Record : PC 부팅 시 필요한 정보의 저장 장소)에 서버보안 기술을 적용, 관리자에게 파일접근방식 설정 및 통제 기능 제공으로 모든 데이터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랜섬웨어 등 해킹 공격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공공 및 금융 기관은 이미 망분리를 의무화했고 최근 방산업체까지 이를 확대하는 등 많은 기업·기관들이 망분리를 도입했다”며 “망분리 환경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필수화가 되고 있는 솔루션인 ‘다락’을 통해 202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망분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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