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GA솔루션즈, 공공기관 망분리 사업서 '다락' 서비스 호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6 15:20

수정 2017.11.16 15:20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공공기관 망분리 사업에서 ‘DA-Loc’(이하 ‘다락’)을 잇따라 공급하며 사업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망분리 환경의 인터넷PC에 설치하는 자료저장방지솔루션 ‘다락’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39개 중앙 행정기관의 ‘인터넷PC 망분리 솔루션 구축 사업’에 도입됐다. 특히 2015년 공공기관 보안담당자 간담회에서 요구된 기능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다락’을 중앙 부처뿐 아니라 하위 부처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다.

‘다락’은 인터넷 전용 PC의 자료저장방지를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SGA솔루션즈의 서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그간 해커들의 먹잇감이었던 MBR(Master Boot Record : PC 부팅 시 필요한 정보의 저장 장소)에 서버보안 기술을 적용, 관리자에게 파일접근방식 설정 및 통제 기능 제공으로 모든 데이터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랜섬웨어 등 해킹 공격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자료 저장 및 확장자 변경 방지 기능 등을 통해 내부자에 의한 자료 유출과 같은 2차 정보 유출 사고 피해를 강력히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 백신, PMS, 내PC지키미 등 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과 통합 관리되고, ONE Agent 구현으로 관리자의 관리 포인트가 축소돼 사용자 PC의 능률 저하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공공 및 금융 기관은 이미 망분리를 의무화했고 최근 방산업체까지 이를 확대하는 등 많은 기업·기관들이 망분리를 도입했다”며 “망분리 환경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필수화가 되고 있는 솔루션인 ‘다락’을 통해 202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망분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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