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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 '대학혁신방안' 추진 힘쏟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13:38

수정 2018.04.16 13:38

충북도립대학교 전경.
충북도립대학교 전경.


【옥천=김원준 기자】충북도립대학은 16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학혁신방안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마련된 충북도립대학 혁신방안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진입 △재원 다변화를 통한 재정자립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도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 등 10대 혁신방안과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진상황보고회에서는 10대 혁신방안의 각각 추진상황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 추진 △2018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97% 달성 △원스톱 취업지원 △CPU센터 구축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캠페인 출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 등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대학혁신방안의 실천과제를 수정·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상반기 안에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률 75% 달성을 중점 추진,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명품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경제 4% 달성'에 기여 하는 한편,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은 “대학혁신방안은 대학이 마주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이자 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대학혁신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설립목적이자 존립가치인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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