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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고산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용지 공급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09:24

수정 2018.04.19 09:2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근린시설생활용지 12필지(8427㎡)와 주차장용지 3필지(3095㎡)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린생활용지의 공급면적은 600∼1759㎡,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13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60∼1522㎡,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92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도봉산역(서울지하철 1·7호선)에서 6㎞, 경기도 제2청사에서 4㎞,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25㎞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4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향후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개발호재가 있는 만큼 앞서 LH가 고산지구에 공급한 토지들은 전량 매각됐으며, 최근 공급한 상업용지 등의 낙찰률은 최고 190%에 달했다.


다음달 3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입찰신청 및 개찰, 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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