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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14일 'KBIC 스타트 업, 밸류 업 데이'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3 15:23

수정 2018.06.13 15:2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4일 서울 칠패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3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스타트 업, 밸류 업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기업설명회(IR)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IR에는 △지노바이오 '혈액에서의 순환암세포 분리기기' △토닥 '인공와우' △지놈앤컴퍼니 '장내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메디픽셀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암 진단' △샤반 '쥐눈이콩 청국장 샴푸' △리브스메드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이 소개된다.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관리중인 창업기업이며 IR 행사를 통해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엄보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중인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오는 9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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