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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앤스카우트, 헤드헌터 기업 최초로 국회정책토론회 참여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08:32

수정 2018.09.03 15:52

특허청 주관, 5일 지식재산 보호 강화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앤스카우트가 국내 헤드헌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영업비밀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3일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오는 5일 국회서 개최되는 정책토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 주제는 ‘미-중 무역전쟁 및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배경인 지식재산(특허, 영업비밀) 보호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제도 개선 방향 모색’이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일표 산업위 위원장의 축사와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의 개회사 및 성윤모 특허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국회정책토론은 관련기업과 특허청, 변호사, 변리사, 교수 등이 참석하게 되며, 여·야 간사도 함께 참여한다.

지식재산 보호강화에 초점을 둔 본 국회정책토론에서는 美-中 기술 패권 전쟁에서 지식재산 보호·집행 강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생존 전략에 대해 고찰하게 된다.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이사는 “특허, 영업비밀, 아이디어가 산업, 나아가서는 국력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국회정책토론을 통해 지적재산의 확실한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적 조치가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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