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지닥, 거래소 토큰 'GT' 선보인다

액트투테크놀로지스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은 거래소 홍보 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거래소 마이닝 서비스를 오는 7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닥 사용자들은 SNS나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에 지닥 관련 포스팅을 하거나 지닥이 준비한 미션, 게임, 트레이딩 등을 하면 그 결과가 기여도라는 항목으로 환산된다. 사용자들은 기여도에 따라 거래소 토큰인 'GT'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GT는 지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지닥의 주요 기능들은 오는 7일 도입될 예정이다.

원화 마켓 오픈해 다양한 코인과 원화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이후 지작은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코인들을 상장해 더 많은 사용자가 원화 마켓에서 코인 거래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거래소 토큰인 'GT'도 상장과 동시에 원화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닥은 커뮤니티 친화적인 거래소를 지향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닥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거래로 수익을 내는 것뿐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끼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수익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mail]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