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애로사항, 현장에서 찾는다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8일 서울 금천구 경우시스테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구축 현황과 성과를 듣고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8일 서울 금천구 경우시스테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구축 현황과 성과를 듣고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은 지난 8일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경우시스테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우시스테크는 국내외 건설장비 및 산업차량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장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2016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신청해 생산관리시스템(MES)을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제품을 적시에 생산·납품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공장이다.

경우시스테크 장세권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휴먼 에러는 75%, 평균불량 발생 수는 50% 감소했다"며 "최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데에 스마트공장 구축성과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MES 구축 이후 제조 이력 추적, 실시간 데이터 집계, 휴먼에러 방지 등이 가능해지면서 생산성 향상과 실시간 불량대처가 가능하게 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협력업체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신청 작업에 애로를 느낀다는 점과 그렇기 때문에 협력업체와 공동구축이 어렵다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김 청장은 "정책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기업이 지원경험이 풍부한 모기업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히며 "맞춤형 스마트공장 공동구축 지원으로 경비절감과 공유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