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종철 6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선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20:40

수정 2019.01.15 20:40

신종철 신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신종철 신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부천=강근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표결을 통해 신종철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1962년생인 신종철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가톨릭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공공정책 전문가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부천, 만화도시 부천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신종철 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으로,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며 제6대(2002년~2006년)·제8대(2010년~2014년)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지역정보센터 이사 등 부천지역 사회문화, 공공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써왔다.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신임 원장이 진흥원과 부천시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고 만화계와 진흥원에 산재해 있는 여러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철 원장은 오는 2월1일 정식 취임하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