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하이모, 강남구 푸드뱅크·마켓에 1500만원 상당 건강식품 기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2 09:31

수정 2019.01.22 09:31

하이모가 지난 21일 강남 푸드뱅크마켓에서 15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증한 뒤 강남구청 보육지원과 이헌우 주무관, 여성가족과 배경숙 여성정책팀장, 하이모 신규사업팀 주영희 과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모가 지난 21일 강남 푸드뱅크마켓에서 15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증한 뒤 강남구청 보육지원과 이헌우 주무관, 여성가족과 배경숙 여성정책팀장, 하이모 신규사업팀 주영희 과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맞춤가발 전문 기업 하이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5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한파와 미세먼지가 가득한 올 겨울철,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기 어려워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소외된 이웃들이 면역력 증진 등을 통해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에서 열린 기증식은 강남구청 여성가족과 배경숙 여성정책팀장, 보육과 이헌우 주무관, 하이모 신규사업팀 주영희 과장을 비롯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모는 이날 강남구 푸드뱅크·마켓에 자사의 건강식품 브랜드인 하이생의 ‘모락모락 블랙’ 1500여 박스를 기증했으며, 이는 평소 건강 관리에 취약한 결식아동,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하이모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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