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가성비·친환경에 주목…도비 보조금 150만원↑
르노삼성·쎄미시스코·대창모터스·캠시스 각축
르노삼성·쎄미시스코·대창모터스·캠시스 각축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도비 보조금을 4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전체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 420만원을 포함해 820만원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로, 가정용 220V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5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기존 주차면에 2대까지 주차할 수 있고 2명이 탈 수도 있어 출·퇴근, 여가활동과 배달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중에는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DANIGO), 쎄미시스코의 D2 등 3종의 초소형 전기차가 판매되고 있다. 또 이들 3사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캠시스의 CEVO(쎄보)-C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1500만원부터 2200만원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이번에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680만원 가량을 부담하면,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조금 확대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성능과 실용성 측면에서 밀리지 않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전기차 이용 문화 활성화와 함께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대기 질 개선으로 청정 제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는 전국적으로 1948대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르노삼성 '트위지'가 149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뒤를 이어 쎄미시스코의 'D2'가 230대, 대창모터스 '다니고'가 220대로 조사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