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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롭게 태어날 것“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31 00:33

수정 2019.01.31 00:33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임원장 취임식.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임원장 취임식.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강근주 기자] 신종철 제6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30일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종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로컬에서 출발한 국내 대표 기관이자 글로벌 기관으로 발전한 유례없는 모범적 협치기관”이라며 "청년기를 맞아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낮은 자세로 그러나 가장 큰 열정과 헌신으로 만화계에서 사랑받는 조직으로, 부천시에는 자랑스러운 조직으로, 대한민국에선 한국 만화를 키우는 대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신종철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종철 원장은 2021년 1월30일까지 2년 간 공식 임기를 갖는다.


신종철 원장은 1998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를 설립하는 데 산파 역할을 하며 한국 만화산업과 문화도시 부천의 발전에 기여했다.
제6대(2002년~2006년)·8대(2010년~2014년)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준비된 공공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과 한국원로만화가협회 권영섭 회장, 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정기영 회장, 만화비즈니스센터 입주작가 대표 이해경 작가, 입주기업 대표(크리에이티브섬) 조혜승 대표, 만화가 이두호-장태산, 정재현-박정산-김병선-이상윤-곽내경-남미경-양정숙-홍진아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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