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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 전 원장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2 10:23

수정 2019.03.12 10:23

이명철 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이사장. 사진=과학기술한림원
이명철 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이사장. 사진=과학기술한림원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 원장이 제9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이 이사장은 지난 8일 개최된 한림원 '2019년 제1회 임시이사회'에서 참석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신임 이 이사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한림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한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 핵의학 연구 분야를 중흥시킨 주역으로 세계핵의학회장에 선출되는 등 국제적인 명망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교수와 가천의대 길병원장,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국군수도병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을 역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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