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융합보안 대학원에 고려대·카이스트·전남대 선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5 05:59

수정 2019.05.15 05:59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대학명 고려대학교 카이스트 전남대학교
권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산업분야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협력 참여기업 및 기관 (국내) 한국수력원자력, LS산전, SKT, KT, 펜타시큐리티, 안랩, 윈스, 엔키, 수호아이오, 아이오티큐브, 서울특별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해외) Honeywell, Siemens, Crate.io, NebuMind Grb, WSN Technology AG, INWERKEN, 스위스 ETH IIS, 미국 USC CPS&IOT LG전자, LGU+, SKT, 네이버, 라인플러스, 지니언스, 지란교시큐리티, 윈스, 수산아이엔티, 안랩, 에스투더블유랩, 아토리서치, 티오리한국, 그라운드X,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기획단, 대전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안랩, 누리텔레콤, 해양에너지, 휴네시온, 새하정보시스템, 윈스, 아이넷캅, 광주광역시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려대, 카이스트, 전남대가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14개 대학 중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각 대학은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대학은 총 50여개의 국내외 유수기업·기관 및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산학합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 △지역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수도권 스마트 공장 보안분야에 선정된 고려대는 제조혁신 기반의 스마트공장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실제 스마트공장과 유사한 '정보보안 실습장' 구축 및 정보대학·공과대학간의 교육·연구 협력으로 융·복합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국내 참여기업·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LS산전, SKT, KT, 펜타시큐리티, 안랩, 윈스, 엔키, 수호아이오, 아이오티큐브, 서울특별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이다.

충청권 스마트 시티 보안분야에 선정된 카이스트는 현재 세계 30위권에서 2022년 세계 TOP 10 진입을 목표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스마트시티 특성에 맞는 융합보안 혁신을 위해 'Security+X' 교육과정 개발 및 스마트시티 전문 실험실을 구축키로 했다.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세종(스마트시티) 등 연구협력을 통해 도시 스케일의 융합보안 교육 및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실증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국내 참여기업·기관으로는 LG전자, LGU+, SKT, 네이버, 라인플러스, 지니언스, 지란교시큐리티, 윈스, 수산아이엔티, 안랩, 에스투더블유랩, 아토리서치, 티오리한국, 그라운드X,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기획단, 대전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등이다.

호남제주권 에너지 신산업 보안분야에 선정된 전남대는 스마트그리드, IoT, 원격검침 등 에너지산업 분야 취약점·악성코드 분석 및 실습이 가능한 융합보안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국내 참여기업·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안랩, 누리텔레콤, 해양에너지, 휴네시온, 새하정보시스템, 윈스, 아이넷캅, 광주광역시 등이다.

대학들은 올해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2020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5G+ 핵심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