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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멀티노래방 앱 '싱스틸러' 출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6 18:21

수정 2019.05.16 18:21

KT 모델들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영상으로 노래할 수 있는 '싱스틸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영상으로 노래할 수 있는 '싱스틸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16일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싱스틸러는 KT의 5G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 누구에게나 친근한 노래방 서비스에 5G 초지연성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싱스틸러는 기존 스마트폰 노래방 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T가 보유한 5G 통신 기술과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초 '5G 멀티라이브 노래방' 환경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KT는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 외에도 20여 가지의 음장 기술을 싱스틸러 서비스에 적용했다.
싱스틸러를 이용하면 다양한 음향 효과는 물론 혼자서 MR을 들으면서 노래를 녹음하고 보정할 수 있다. 실시간 자동 보컬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자신의 노래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의 노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응원하며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소셜 뮤직 플랫폼의 기능도 수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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