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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최적화한 PC 3종 출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3 09:00

수정 2019.06.03 10:44

삼성 노트북7
삼성 노트북7

삼성 노트북7 Force
삼성 노트북7 Force


삼성 올인원
삼성 올인원

삼성전자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PC 신제품 3종(삼성 노트북 7·삼성 노트북 7 Force·삼성 올인원 데스크톱)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7은 얇고도 견고한 ‘솔리디티(Solidity)’ 디자인을 적용했다.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컷 공법을 사용하고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에 고급스러운 글래스 소재로 마감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키캡이 10% 넓어진 '래티스(Lattice)' 키보드를 탑재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며, 39.6cm 모델에는 기존 대비 21% 넓어진 터치패드를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33.7cm 모델은 13.7mm의 얇은 두께와 1.2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시야각도 170도로 넓어 어느 방향에서도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다.
삼성 노트북 7은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181만원이다.

삼성 노트북 7 Force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3차원(3D) 모델링, 동영상 편집 등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2개와 HDD 1개를 꼽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크기는 39.6cm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 올인원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심플한 디자인에 편리한 사용성은 물론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는 일체형 PC다.
바닥에 닿는 면적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약 37% 줄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스피커는 화이트 색상의 메쉬 스타일을 적용했다.
제품 뒷면의 HDMI 포트는 입력과 출력 양방향을 지원하며, 측면의 외부입력 전환 버튼을 통해 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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