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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도매시장 사입대행회사 ㈜쉐어그라운드, 세방㈜과 삼자물류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3 09:33

수정 2019.07.03 09:33

좌 :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 우 : 세방(주) 인천지점 채종윤 지점장
좌 :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 우 : 세방(주) 인천지점 채종윤 지점장

동대문 사입 대행회사 ㈜쉐어그라운드가 국내 풀필먼트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세방㈜과 삼자물류 MOU 계약을 맺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3PL 서비스를 제휴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벌크, 3PL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세방㈜와 동대문 도매시장과 온라인쇼핑몰을 포함한 소매업을 하는 회사들을 연결하는 사입 전문 회사 쉐어그라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사입(바잉)부터 상품 검수 및 보관, 고객에게 배송까지 물류 서비스 전체 플로우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주)쉐어그라운드는 SELL-UP(셀업) 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한 사입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도매상인들과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소매 업체들간의 의류 사입을 진행하며 정산대행, 세금계산서 관리까지 가능한 토탈관리서비스다.


쉐어그라운드 관계자는 “쉐어그라운드는 이번 3PL 독점 MOU 계약을 통해 온라인 의류 쇼핑몰들의 상품 검수, 창고보관, 배송 업무 환경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며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라인 셀러들이 각자의 고객들에게 더 빠른 배송과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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