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사진)를 4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내에 '적극행정 국민추천제' 페이지에 접속하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국민과 기업·단체 등 정책 수요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인증을 거쳐 주변에 있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하는 방법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천된 공무원은 해당부처에서 사실확인과 공적심사 등을 거치게 된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되면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상위등급 부여 등 인사 혜택이 부여된다.
인사처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에는 적극행정을 소개하는 전자책, 캠페인송, 인터뷰 영상, 웹툰, 카스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적극행정이 공허한 구호가 아닌 진정한 공직문화 혁신과 정부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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