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신임 상임이사 선임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6 21:50

수정 2019.07.06 21:50

윤여영 신임 상임이사가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름다운가게 제일
윤여영 신임 상임이사가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름다운가게 제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윤여영 신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상임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MBA과정을 수료한 뒤 이랜드 시스템스 대표이사, 이랜드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 이랜드 리테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상임이사 비영리단체 근무 경험은 아름다운가게가 처음이다.


윤 상임이사는 “비영리단체가 우리 사회를 향한 ‘선한 의도’를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며 "하지만 그 의도를 진정한 성과로 전환할 때만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가게가 우리 사회에 지금보다 더 좋은 영향을 주고, 구성원 모두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상임이사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 모두 3년이다.
오는 9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본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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