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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뮤비 영상 뭐길래..공개 5일 만에 60만명 봤다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5 09:30

수정 2019.07.25 09:30

에버랜드가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영상 중 일부를 캡쳐한 모습. 사진=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가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영상 중 일부를 캡쳐한 모습. 사진=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가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지 5일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6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버랜드의 현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인 '캐스트'들과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출연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약 3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100여 명의 직원들이 에버랜드 내 장미원, 이솝우산길, 로스트밸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흘러 나오는 테마송 'You've been invited'에 맞춰 영상 내내 다양한 춤을 선보인다. 이중 19명은 에버랜드 내 교육인 '퍼포먼스 스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캐스트들로, 영상에 선보이는 댄스를 직접 개발해 더욱 이목을 끌수 있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캐스트들이 모여 뮤비라니! 좋은 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진짜 여기서 알바하고 싶다" 등 다양한 댓글을 적었다.

에버랜드 측은 "생생한 현장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직원들의 열정이 합쳐지면서 에버랜드만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기업 소셜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고객 소통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버랜드는 향후 춤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영상과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커버댄스 공모전'도 한 달 여간 진행한다.

약 30초 정도로 자유롭게 춤을 춘 영상을 본인 SNS에 올린 후 URL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에버랜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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