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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보이 의정부에 31일 총출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4 11:57

수정 2019.08.24 11:57

2019 의정부 비보이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2019 의정부 비보이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019 의정부 비보이페스티벌 3on3 BREAKING BATTLE이 오는 31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그룹 ‘퓨전엠씨’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프로 비보이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본선인 16강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되며, 퓨전엠씨와 여성 락킹크루 롤링핸즈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은 일본 비보이크루 바디카니발 소속 비보이 KAZUKI ROC, 리버스크루의 비보이 GONZO, 퓨전엠씨 소속 비보이 LEON이 맡는다. 대회 DJ는 한국 힙합의 레전드인 DJ WRECKX와 DJ KROPS가 나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퓨전엠씨는 2002년 의정부에서 창단해 현재까지 30여차례 세계대회 우승과 2015년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비보이그룹이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24일 “의정부는 비보이 메카로서 이미지가 강하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비보이 장르가 채택된 만큼 의정부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우수예술단체 사업은 의정부시에서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해 3개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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