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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어르신·장애인 위해 이동차량 기증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10:08

수정 2019.10.22 10:08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난희 관장(오른쪽 여섯번째),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오른쪽 네번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오른쪽 세번째) 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이동차량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난희 관장(오른쪽 여섯번째),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오른쪽 네번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오른쪽 세번째) 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이동차량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증대를 위해 일반차량과 장애인리프트 개조 차량을 직접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해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청담사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4개 기관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의 이동차량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했다.
5년간 총 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2년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을 모아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고진영 선수가 우승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한 박성현 가족 이름으로도 500만원의 기부금이 차량기증에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이 소형차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돼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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