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크린랲, 미혼모 가정에 1억원 상당 생활가전 후원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3 14:15

수정 2019.12.13 14:15

13일 진행된 국내 저소득 미혼모들을 위한 생활가전 전달식에서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가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린랲 제공
13일 진행된 국내 저소득 미혼모들을 위한 생활가전 전달식에서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가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린랲 제공
[파이낸셜뉴스] 식품포장 업체 크린랲은13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사옥에서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한 생활가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크린랲은 약 1억원 상당의 공기청정기110대와 세탁기110대를 지원했다.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가정 220여곳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6월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다.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미혼모 시설 등 약 300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해외 12개국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크린랲은 최근 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 및 빈곤 아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이번 생활가전 후원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여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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