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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누구? 한국당 7번째 영입인재.. 이미지 전략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3 09:57

수정 2020.01.23 09:57

/사진=뉴스1화상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자유한국당은 23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환영식을 열고 이미지 전략가로 알려진 허은아(47)씨를 7번째 총선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허 대표는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온 전문가다. 한국당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강연 및 미디어 활동을 진행해온 인사로 평가된다.

현재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예라고 대표이사, 국제브랜드이미지협회(IABI)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국제 인증 CIM(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 인증 최고 학위) 학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14번째로 취득했다.

정치인 및 기업 임원 퍼스널 브랜딩 코칭, 서비스 경영(Service Management) 및 개인 브랜드 경영(Personal Brand Management) 코칭을 하고 있다.
특히 제45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당은 허씨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했다.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우리 당의 때를 벗겨달라"며 입당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는 "과거를 반성하고 새롭게 국민을 위한 정치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시동을 건 정당에서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나부터 나서서 힘을 실어 드려야겠다' 결심했다"며 이미지전략 전문가로서 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말씀을 듣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의 탈바꿈을 하는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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