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한화생명은 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이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억200만주의 신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소유한 한화생명이 신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 신주 청약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한화자산운용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규모는 1998억원으로, 이번 증자를 통해 7098억원으로 늘게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총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6466억으로 국내 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5148억원으로 두 번째다. 세 번째인 삼성자산운용은 6015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