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변화 모자랐다고 인정, 잘 새겨들어"
"이 정부 도우라고 요구한 만큼 뜻 따를 것"
"아무리 부족하고 미워도 야당 살려주시길"
"이 정부 도우라고 요구한 만큼 뜻 따를 것"
"아무리 부족하고 미워도 야당 살려주시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 지지를 얻기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옳지 않은 길로 끌고간다고 본다.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요구한 만큼 야당도 그 뜻에 따르겠다"며 "아무리 부족하고 미워도 나라의 앞날을 위해 야당을 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 지난 20일 성원해주신 것 마음에 간직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westj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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