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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5기 추가설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31 19:57

수정 2020.05.31 19:57

포천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청사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5기를 추가 설치해 오는 6월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80㎾급 5기, 총 400㎾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충전시간은 80㎾ 기준 80% 충전까지 30분이 소요돼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리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급속충전기를 시범운영하는 6월30일까지 한 달 동안 충전요금을 전액 면제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기 회계과장은 31일 “기존 전기차 충전기를 12기까지 확대(완속 5대, 급속 7대) 운영해 전기차 소유자의 편의성 향상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해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자동차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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