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서대 세종학당, 미국 진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7 10:52

수정 2020.07.07 10:52

동서대 본관 전경
동서대 본관 전경

[파이낸셜뉴스] 한글과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세종학당이 미국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미 리투아니아 빌리우스, 러시아 아스트라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세종학당을 세워 운영 중이며 현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서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20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서 미국 세종학당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립인가를 받은 미국 세종학당은 동서대와 텍사스주 소재 세인트메리 대학교 (St. Mary University)가 공동으로 신청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올해 덴마크, 스웨덴,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30개국에 34곳의 세종학당 설립인가를 했다.


세종학당은 한류 확산, 국제결혼 증가,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등으로 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법률로 정해 설립한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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