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인여대, 방학동물병원과 교육 활성화 MOU 체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0 15:04

수정 2020.09.10 15:04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동물병원과 특수동물 및 반려동물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동물병원과 특수동물 및 반려동물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동물병원과 특수동물 및 반려동물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활성화와 이를 위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보유자원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에버랜드 진료과장 출신 김용안 수의사의 특수동물 특강, 특수동물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종류의 특수동물에 대한 폭 넓은 실습기회 제공,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 산학협력 위원회 참여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방학동물병원은 지상 3층 규모에 부설 외과센터를 갖춘 대형 종합 동물병원으로 삼성 에버랜드에서 10여년간 진료과장으로 근무하며 200여종의 다양한 동물을 진료한 경험이 있는 김용안 수의사가 근무 하고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 뿐만 아니라 거북이, 앵무새, 이구아나, 뱀 등 특수동물에 대한 전문 진료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종합동물병원이다.


허제강 학과장은 “한국 최고 수준급의 특수동물 전문 동물병원과 협업을 하게 돼 특수동물의 사육 및 사양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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