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한미프렉시블 자산매입 후 임대 '재무개선'
[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김해시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세일즈앤리스백)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 ㈜한미프렉시블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한미프렉시블은 국내 가전제조 대기업의 청소기 사업부 싱글 벤더(1차)로 5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법인 실적저조와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금융 이자부담으로 유동성 악화를 겪은 바 있다.
회사는 올해 6월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재매입 조건으로 매각하고 자금을 지원받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매각자산은 계속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한미프렉시블 관계자는 "캠코에서 받은 신규자금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캠코에서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해줘 꾸준히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ㆍ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