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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중소기업 베트남 수출성공…적극행정 수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해외 전시회에 진출한 관내 중소기업 3개를 지원해 수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12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 전시회에는 남양주시 소재 대연, 웰렉스, 지앤브이 3개사가 참여해 2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5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했으며 이 중 현장계약은 9만7000 달러를 기록했다.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13일 이에 대해 “어려운 시기인데도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인 마음과 기업을 살리기 위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친 기업지원 행정의 쾌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남양주시는 작년 7월 개최 예정이던 하노이 전시회에 남양주시 단체관을 꾸며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취소되자 같은 해 12월 호치민 전시회 참가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남양주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여파로 호치민 전시회 참가 여부 또한 불투명한 가운데 10월말 갑작스럽게 하이브리드 형식(현지 전시 부스에 물품 진열 및 현지 통역원을 배치, 관내 기업은 한국에서 온라인 상담)으로 변경되는 등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일궈낸 결실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남양주시, 관내 기업, 수출 위탁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빚어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초로 시도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수출에 성공해 향후 코로나19 영향 아래 진행되는 각종 전시회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21년에도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및 수출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 등 모든 형태의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을 응원하겠다. 남양주시 기업 힘내십시오!”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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