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 "비트코인, 국제무역 결제 수단 분기점 도달"
美 투자은행 씨티그룹, 비트코인 주류화 가능성 조망
"비트코인, 주류산업 흡수를 위한 역사적 순간 도달"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국제 무역의 결제 수단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하는 역사적 순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국가간 무역 결제 수단으로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시점에 다다랐다고 견해를 밝혔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의 발전을 가로막는 수많은 위험과 장애물이 있지만 이를 비트코인이 내포한 기회와 비교했을떄, 비트코인이 대중화를 위한 분기점(Tipping Point)에 수렴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며 "비트코인은 무역 결제에 통용되는 화폐로 주류 산업에 흡수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해당 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로 테슬라, 페이팔 같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행보를 들었다. 이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사업 수단으로 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씨티그룹 연구원들은 비트코인의 주류채택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E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및 스테이블코인(법정통화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등의 개발로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씨티그룹의 해당 발표는 비트코인의 재반등을 촉진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6만달러(약 6728만원)에 근접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약 한달만에 다시 4만 4000달러(약 4935만원) 아래로 곤두박질쳤으나, 현재 개당 4만 9000달러(약 5500만원)대로 6% 이상 상승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