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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택배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자사의 택배 앱을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택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알고 싶은 사항을 택배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택배 앱을 통해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돼, 일일이 쇼핑몰을 조회할 필요가 없다.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 추적이 가능하다.
고객상담 서비스도 택배 앱 내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학습형 AI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 챗봇은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 문의를 응대한다. 챗봇 큰 장점은 24시간 중 언제든지 택배와 관련된 고객 문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가 전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택배 앱 성능개선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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