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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링과 짜파게티의 만남"..농심, 짜파링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2 09:00

수정 2021.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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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링
농심 짜파링

[파이낸셜뉴스] 농심이 22일 양파링에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짜파링'을 출시했다.

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이뤄내는 '단짠'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링을 내놓게 됐다. 특히 짜파게티가 최근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짜파링이 1020 세대의 호기심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양파링과 짜파게티는 모두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사랑받아온 농심의 대표 제품"이라며 "두 장수 브랜드의 조합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과 재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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