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만취운전 차량, 보행자 치고 나무 들이받은 후 전복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07:41

수정 2021.05.11 09:25

피해자, 인근 차량에 다시 부딪혀 중상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한 공원으로 진입하던 차량이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공원으로 진입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보행자를 충격했다.

이후 해당 차량은 2차로 공원 내 나무까지 들이받은 후 전도됐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30대 A씨가 인근에 주차돼있던 그랜저 차량에 재차 부딪히면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스타렉스 운전자 B씨(50대)는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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