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케이피에스, 대주주 지분 또 늘려 "주주가치 제고 노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14:40

수정 2022.03.29 14:40

케이피에스 CI
케이피에스 CI


[파이낸셜뉴스] 케이피에스는 대주주 둠밈이 장외에서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장내매수에 이어 두 달만에 보유지분을 늘린 것이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기업의 펀더멘털과 관계 없이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잇따라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의 영업실적 정상화와 더불어 항암 신약 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둠밈은 28일 시간외매매 방식을 통해 케이피에스의 주식 10만주를 매수했다. 총 보유주식수는 기존 390만393주에서 400만393주로 늘어났다.



둠밈은 앞서 1월 말 장내에서 직접 케이피에스의 주식 3만주를 매수해 책임경영에 나선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