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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서 대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7 09:52

수정 2023.07.27 09:52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이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인 서울시 중구청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이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인 서울시 중구청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동서대학교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최근 서울특별시 중구 일대와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인 서울시 중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ESG 콘텐츠 아이디어톤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ESG 대학연합 소속 8개교가 주최했으며, 동국대, 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구인쇄연대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산업 네트워크, 지차체 협업을 통한 서울 중구 도심의 인쇄산업 부문의 산업인력 유입채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산학관이 연대한 인쇄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서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려원, 허유진 학생과 방송영상학과 김소현 학생으로 구성된 을지라이트팀은 인쇄와 봉제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종이를 재료로 활용, 을지로의 골목 분위기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굿즈인 '을지로 가게 컨셉의 무드등 & 술잔 수납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 단장 겸 공유협업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현황과 ESG 관련 아이디어 도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관심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이어져 학생들과 수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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