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막는 장애물, 첨단 기술로 극복"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개최
전 세계 45개국 6600여명의 비즈니스·기술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방해 요소로 '확보한 데이터 활용 어려움'(글로벌 69%, 한국 65%)이 꼽혔다.
델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IT 솔루션과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3'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IT, 보안, 모던 데이터 인프라와 엣지, 업무 환경의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 세션과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양 사간 클라우드 협업 사례 소개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혁신이란 단어는 어찌보면 너무 진부하고 낯익은 단어일 수 있지만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며 "혁신이 중요한건 알지만 현재 어느 정도로 이해되는지, 혁신이 실제 어느 정도 작동하는지 잘 모른다"면서 델 테크놀로지스가 실시한 '혁신 지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전 세계 45개국 6600여명의 비즈니스·기술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전 세계 기업·기관들의 18%만이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공급망 문제, 환경 영향 등에 대처할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기업·기관들은 이 비중이 27%에 달해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방해 요소로는 △확보한 데이터 활용 어려움(글로벌 69%, 한국 65%) △총체적인 엔드투엔드(전구간) 보안 전략 부재(글로벌 67%, 한국63%) △엣지 환경의 복잡성(글로벌56%, 한국 46%) △다양한 업무 환경에 따른 보안 문제(글로벌 45%, 한국 44%) △클라우드 비용 증가(글로벌 41%, 한국 39%) 등이 꼽혔다.
피터 마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멀티 클라우드 바이 디자인'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데이터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들이 생성형 AI가 좋은데 어떻게 쉽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델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의 협업 결과물인 '프로젝트 헬릭스'를 소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