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들어가 말아?" 사상 최대 수출 낸 이 업종 [읽어보고서 사]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 생각보다 훨씬 커"
내수 매출 비중 높은 중저가 브랜드들은 보수적으로 봐야
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 추천
숨가쁜 투자자를 위한 리포트 해설 시리즈 [ 읽어보고서 사]는 화·목·토 아침 6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어젯밤 여의도에서 가장 '핫'했던 이야기만 요약해드립니다. 놓치면 후회할 보고서, PC에 차곡차곡 쌓아둘 보고서, 알짜만 쉽게 풀어 쓴 기사를 오늘부터 챙겨보세요.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K뷰티, 투자는 어떨까요? 어느 기업에, 얼마나 투자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메리츠증권의 '내수 부진을 극복하라!' 보고서는 3가지 확신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투자해볼 만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②한국 화장품의 공급, 즉 유망 인디 브랜드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인디 브랜드 중심의 중저가 브랜드들은 K뷰티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③한국은 세계 최대·최고 화장품 제조 인프라 보유국이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같은 대형 연구·개발·생산(ODM)업체의 탄탄한 처방·생산 기술력이 K뷰티 성장에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과 국내 사업 구조조정과 중저가 브랜드의 글로벌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초입에 서있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12만3300원(20일 기준)인데,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어두울 때 더 빛을 발휘하는 글로벌 1등'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높은 수출 비중으로 내수 부진 영향이 제한적인 등 글로벌 화장품 ODM 1등 업체로서 K뷰티 확대의 최대 수혜를 입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2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화장품 기업에 투자할 때는 '주가수익비율(PER)' 지표를 주의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보고서는 '화장품은 평균 밸류에이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유통과 브랜드, 브랜드 가운데서도 럭셔리와 중저가의 적정 PER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화장품 업체들의 경우 마진이 높기 때문에 PER을 적용하면 시가총액이 매출의 3~4배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