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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코믹드라마 '좀비딸' 22개국 동시 개봉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3 08:16

수정 2025.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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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왼쪽부터), 조여정, 이정은, 필감성 감독, 최유리, 조정석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윤경호(왼쪽부터), 조여정, 이정은, 필감성 감독, 최유리, 조정석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정석 표 코믹 드라마 '좀비딸'이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22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3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오는 30일 국내 개봉하는 '좀비딸'이 8월 1일 대만을 시작으로, 8월 8일 인도네시아·베트남, 8월 13일 필리핀, 8월 14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와 함께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12개국에서 개봉한다.

이어 8월 21일 홍콩과 마카오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 22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현지 관객과 만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홍콩 배급사 에드코 필름은 “‘좀비딸’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초반부는 굉장한 몰입감으로, 후반부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엑시트’,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져온 조정석을 비롯해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