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국민 체감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추진됐다. 규제혁신 실증대상 과제는 지난 4월 진행된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곡선형·삼각형 점형 점자블록 제작·설치 △실시간 혼잡도 기반 버스 탄력배차 시스템 △치매 어르신 등 스마트 교통복지 시스템 △AI 기반 실시간 가변형 주차·하역공간 운영 △AI 자율주행 보행보조기 공유 서비스 등 5개 과제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대·중소·벤처기업 등 모빌리티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TS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별 최종 후보사업자를 선정하고, 실무·혁신위원회의 조정·심의를 통해 후보사업자의 실증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실증대상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2000만원의 사업비와 1500만원의 책임보험료가 우선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TS 홈페이지 또는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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