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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파주 포병 폭발사고에 "원인 규명하고 근본 대책 마련해야"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0 18:34

수정 2025.09.10 18:34

1파주 포병부대서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경기도 파주 포병부대 폭발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속한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금 전 군부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폭발 사고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군의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장병들이 다치거나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군 당국은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부상 장병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마음으로 우리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육군은 경기도 파주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주둔지 내에서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탄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