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고용노동부 6층 들어가 인화물질 뿌린 50대 민원인 체포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5 19:59

수정 2025.09.25 19:55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를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6층에서 인화물질을 들고 찾아와 불을 붙이려 한 A(50대)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했으나, 고용노동부 청사 경호인의 제지로 실제 화재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