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결국 尹 만난 장동혁 "힘든 상황에도 단단히 무장"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8 16:55

수정 2025.10.18 17:22

윤석열 전 대통령 만난 장동혁
"우리도 단단히 뭉쳐 싸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고 18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17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며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를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선 직후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 특별면회를 신청했으나 서울구치소 측으로부터 '특검 조사 일정'을 이유로 불허를 통보받았다.

그 이후에도 장 대표는 면회를 지속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