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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수사' 백해룡, 합수단 파견 2개월 연장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3 21:27

수정 2025.11.13 21:27

킥스 사용 권한도 부여
지난 10월 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10월 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돼 '세관 마약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의 파견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경찰청은 13일 대검찰청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아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지검은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검에 백 경정 파견 연장과 관련해 협의를 요청했다. 이에 대검은 해당 요청을 검토한 뒤 이날 오전 경찰청에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14일까지였던 백 경정의 합수단 파견 기간은 내년 1월 14일로 연장됐다.


경찰은 이날 킥스에 이른바 '백해룡팀'을 위한 별도의 직제를 신설해 수사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백 경정의 사용 권한도 부여했다. 킥스는 경찰과 검찰 등이 수사·기소·재판·집행 등 사건 관련 정보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전자정보 시스템이다.


앞서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뒤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 수사에 착수조차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