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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본질은 나, 뉴진스 끌어들이지 말길"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6 08:30

수정 2025.11.16 08:3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관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11.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관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11.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입장문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노영희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영친이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민 전 대표이사가 보내온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소리·색·스타일·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적었다.



그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어도어는 12일 해린과 혜인이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나머지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면서 이들의 합류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